추석 당일은 난 하루 쉬었다~~
쉬는 날이 더 힘든 것 같다. 아침일찍 부터 큰집, 우리집, 친척집, 여러곳을
인사 다니고 차례지낸다고 넘 힘들었다.
오후엔 처갓집에 인사까지~~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다.
오후에는 머리가 아파 집에 와 약을 먹고 바로 잠을 청해야 했다~~.
너무 고단하고 힘든하루를 마치고 잠에서 깬 아침 ............
오늘도 출근해 일을 해야 하는 생각에 벌써 어깨에 힘이 쪽 빠진다~~ㅜㅜ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해보니 중국에서 보내온 병극이 형의 편지....
별로 좋은 내용이 아니었다. 중국 공장의 사정과 중국인들의 얘기로 많은 것을
적어 보내온 편지를 읽으며 벌써 걱정이 앞서고 한숨이 나온다.
내가 중국에 가게 되면 45일이 아니라 몇 달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것과
더욱 힘들어 질 공장의 기계운전 사정등등...........
여러가지가 머리를 복잡하게 한다.
하지만 지금 중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병극이형을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내가 메일로 나마 많은 위로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앞으로 좋아 지겠지 하는 바램을 해 보며 지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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