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귀국날짜 17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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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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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 출장근무 17일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 하루가 너무 길게만
느껴 진다.
회사의 기계및 설치 상황은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일도 점점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아침에 집에 통화를 하고 나면 성영이의 목소리가 하루 온종일 귀에 맴돌아
마음은 벌써 집에 가 있다.
타국에 나와 있으니 생각나는 것은 가족이고 걱정되는 것도 가족이다.
그래도 홈페이지에서 가족사진을 자주 보는 것으로 마음은 달래 보지만
사진을 보면 볼수록 생각은 더욱 간절해 지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