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파견 근무 3개월이 된다...처음엔 낯선 곳에 적응하기가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야간근무를 하지 않아 가족과 늘 함께 놀아주고 성영이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아내도 집 안 일을 많이 도와 주니 넘 좋다며 앞으로도 문산에 계속 있음 좋겠다고 한다.
아니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상황에 따라 변하면서 맞춰 가야 모든 동료들이 편하고 생활하기 좋은 것이고 잘 돌아 가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늘 좋은 것만 아니다..
한번씩 출,퇴근 할 때 겁이난다...도로는 좋지 않은데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질 때가 종종있다.
아찔한 순간이 벌써 몇 번 있었지만 다행히 사고 없이 지켜 준 것에 감사를 한다.
앞으로도 쭉 사고 없이 근무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그리고 어젠 오랜만에 휴무로 가족과 함께 가을 단풍 나들이 다녀 왔다...사진은 가족사진첩에 올렸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