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의 작은공간
제목:
두번째 다녀온 중국 출장.........
이름:
등록일: 2005-01-20 14:04
조회수: 2244
이제 중국 출장을 밥먹듯 자주 가는 것 같다.
별로 유쾌하지도 기분좋은 일도 아니지만 회사에서 진행하는 일에 상사지시에
어쩔수 없이 가는 출장이지만 집에선 별로 좋아 하질 않는다.
아내가 아기처럼 투정 부릴때면 "자기야 내가 그렇게 좋아요"~~^^* 라며 말을
하곤 하지만 사실 나도 엄청 곤란 할때가 많다.
중국 출장중에도 아침에 전화를 하고 나면 저녁에도 생각나는 아내~~
그래서 생각 날때면 퇴근전 할말도 별로 없으면서 괜히 전화를 해 목소리를 듣곤 한다.
이번 출장은 정말 넘 힘들어 허리 다리 발목까지 아팠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발이 부어 안전화를 신고 걸으면 발이 아플 정도였다.
이렇게 일을 하는데 한쪽에선 안좋은 소리가 들리고 또 직장내에 감원소식까지
마음을 편하게 하질 않는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최선을 다하며 묵묵하게 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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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자기는 절대 감원대상이 아니야 자기를 난 믿어요. 그리고 힘내세요. 우리 남편
화이팅! 중국출장중에 발이 부어 안전화를 신고 걸어면 발이 아프다는 소리는 안 했잖아요. 우리 남편 엄청 고생 많이 했네요. 이제는 정말 돈도 아껴쓰야지.
2005-01-20
17: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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