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뒷산에 오늘 등산을 했다 ~등산이라고 할수 있을 지 모르겠다.
너무 낮은 산이라~~하지만 아내는 헥헥 거리며 "아~~운동 부족이다""
라고 말을 하며 열심히 올라 왔다.
아내와 손잡고 올라가는 산길이 넘 기분좋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같이 등산이라는 것을 해 봤고 또 이 화장산을 약 10년만에
올라 와 봤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오니 넘 많이 변해 있었다. 운동기구며 휴식터, 약수터 등등....
공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누가 추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며
우린 허리도 돌려 보고 약수터에서 물도 한바가지 하고 않아 이런 저런 얘길하며
휴식을 했다.
사진도 몇장 찍으며 이제 자주 올라 오자고 하며 산을 내려 왔다.
항상 함께 할수 있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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